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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스미 정원/清澄庭園 江戸’東京の庭園へ行こう 에도 도쿄의 정원에 가자 江東区에 있는 키요스미 정원(清澄庭園) 가는 날 지난봄엔 동네에 있는 공원이란 공원은 섭렵하다시피 했다. 사실 봄은 공원 다니기에도 좋은 날씨 이기도 했지만 폭닥한 흙을 꼭꼭 밟으며 걸으면 땅에서 좋은 기를 받는듯한 기분이 들어 좋았다. 땅에서 올망졸망 올라오는 새싹들은 공원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풍경으로 연출하니 매일 같이 가는 공원 나들이는 정말 즐거웠다. 6월이 되니 코로나도 다소 한풀 꺾인 것 같고 (꺾였나요? 아닐걸요 ㅎㅎ) 이젠 동네를 벗어나 시야를 좀 넓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도쿄내에 있는 정원을 운운 했더니 남편이 도쿄도내에 있는 도립 정원으로 '9대 정원'이 있다는데 그 정원들을 돌아 보는것은 어떠냐고 해서 밍그적 거릴 틈도 없..
도쿄 도립 9대 정원 년간 패스권 구입 도쿄도립 9대 정원 남편과 함께 1년 자유 이용권을 끊었다. 요즘 장마철에 주룩주룩 비내리는 정원엘 가니 운치가 남달랐다. 비가 내리니 사람도 적고 고요하고 정원 특유의 고요함속에는 온통 빗소리로 가득했다. 그래서 6월의 정원은 더 싱그러웠다. 비 떨어지는 소리가 어찌나 좋은지 그날은 그 소리를 가득 담아왔다. 그야말로 유월이 오는소리~ 유월이 가는소리~ 도쿄도립 9대 정원 계절별로 한번씩은 다 둘러 봐야 하겠다. 기대가 되네 기대해 주세요~
남편의 상추 농사 윤기가 자르르르~ 우리집 베란다에 무럭무럭 씩씩하게 잘자라고 있는 상추 날씨가 따뜻할때보다 조금은 찬기운이 도는 요즘시기가 딱 맛이 있더라구 상추가 씹히는 맛도 있고 냉장고에 며칠을 넣어두어도 씽씽하니 푸릇푸릇 힘이좋다.(표현력이 부족함을 느낀다) 남편이 작년에 베란다..
도쿄 마라톤의 추억 오늘은 도쿄 마라톤 2020이 열리는 날이다. 올해는 도쿄마라톤은 열리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일반 시민 런너들의 참가는 중지가 되었고 그야말로 선수들만 참가하는 축소된 도쿄 마라톤대회가 되었다. 작년엔 일반 시민런너까지 합해서 3,800명가량이 참가했으며 차리티 마라토너까지 합치면 약 5,000명가량이 달렸다고 하니 그야말로 도로가 빼곡하게 런너들이 모여서 올망졸망하게 달렸었다. 그런데 올해는 그 코로나19 때문에 겨우 이 정도 인원이 달리게 되었으니.... 그야말로 마라톤선수라고 이름을 내건 사람들로만 구성이 되어 도쿄 마라톤대회가 열리게 되었다. 도쿄올림픽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남은 티켓 한장을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이 되겠다. 오늘은 날씨가 엄청 정말 엄청 좋다 작년엔 하루종일 겨울 찬비가 주룩주룩..
우리집 해피 발렌타인데이 발렌타인데이는 생일날보다 더 이쁘고 깜찍하고 재미있는 날로 떠올려지는걸 보면 이만하면 그동안 펼쳐온 상술이 성공을 했는지도 모른다. 2월14일을 겨냥하여 1월부터 솥아져 나오는 상품들이 단순 쵸코와 사탕을 벗어나 정말 깜찍하고 이쁘기 짝이 없는 아이디어 상품이 어찌나 많이 ..
베리에이드 그리고 ....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언주역 근처 작은딸이 다른볼일을 보러 간 짬을 이용해 큰딸과 함께 찾아 들어간 카페 논현동 뒷골목을 어슬렁 어슬렁 기웃기웃 거리며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았다 2층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듯한 분위기 있어 보이는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들어가 볼까?" ..
이색 모나카 작은딸이 이색적인 모나카를 사왔다. 찹쌀가루를 눌러서 만든 다양한 맛의 과자 따로 속에 들어갈 다양한 맛의 앙코 따로 먹는사람이 기호에 따라 직접 과자의 맛도 선택하고 다양한 맛의 앙코도 선택하여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이색적인 모나카 . 딸과 마주앉아 과자맛도 선택하고 과자..
프란치스칸 차펠 센타 프란치스칸 차펠 센타 (록본기(六本木) 외국인 공동체) 창설: 1976 10월 4일 신도수: 1025명(2017/12/31일현재) 〒106-0032 東京都港区六本木4-2-37 [Google地図] 03-3401-2141 1950년경 동경 록본기에 프란치스코회에 의해 선교사를 위한 일본어 학교가 생겼다. 외국에서 온 사제들일 모였을때 주위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