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85)
아타미(熱海) 매화 정원의 초봄
지난 3월 31일 2박 3일로 떠난 엠마오 여행이야기
복직을 준비하는 딸과 함께 런치 시간을...
육아휴직 18개월을 하고 5월 복직을 앞두고 있는 딸과 함께런치시간을 가졌다.이제 다시 메인 몸이 되면 둘만의 시간을 가져볼 짬도 없겠구나라며언제 런치 한번 하자고 했는데 날짜 잡아놓으면 일이 생기고 또 생기고...5월이 낼모레로 다가오니 더 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서우리는 신주쿠에 있는 이세탄 백화점으로 직행을 했다.그리고 미뤄 두었던 볼일도 보고 런치를 먹었다.딸은 내가 손 내밀면 손 닿은 만한 곳에 살고 있고아기를 돌보며 늘 집안에 있었으니내가 언제나 마음만 먹으면 가서 만날 수 있었는데막상 복직을 한다 하니 이젠 그러한 자유시간이 없어지겠구나 싶어서아쉬운 마음이 든다.그래도 출근이 아니라 재택근무이니 천만다행이라는.... 출산에서부터 그동안의 과정들이주마등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