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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마라톤의 추억 오늘은 도쿄 마라톤 2020이 열리는 날이다. 올해는 도쿄마라톤은 열리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일반 시민 런너들의 참가는 중지가 되었고 그야말로 선수들만 참가하는 축소된 도쿄 마라톤대회가 되었다. 작년엔 일반 시민런너까지 합해서 3,800명가량이 참가했으며 차리티 마라토너까지 합치면 약 5,000명가량이 달렸다고 하니 그야말로 도로가 빼곡하게 런너들이 모여서 올망졸망하게 달렸었다. 그런데 올해는 그 코로나19 때문에 겨우 이 정도 인원이 달리게 되었으니.... 그야말로 마라톤선수라고 이름을 내건 사람들로만 구성이 되어 도쿄 마라톤대회가 열리게 되었다. 도쿄올림픽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남은 티켓 한장을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이 되겠다. 오늘은 날씨가 엄청 정말 엄청 좋다 작년엔 하루종일 겨울 찬비가 주룩주룩..
우리집 해피 발렌타인데이 발렌타인데이는 생일날보다 더 이쁘고 깜찍하고 재미있는 날로 떠올려지는걸 보면 이만하면 그동안 펼쳐온 상술이 성공을 했는지도 모른다. 2월14일을 겨냥하여 1월부터 솥아져 나오는 상품들이 단순 쵸코와 사탕을 벗어나 정말 깜찍하고 이쁘기 짝이 없는 아이디어 상품이 어찌나 많이 ..
베리에이드 그리고 ....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언주역 근처 작은딸이 다른볼일을 보러 간 짬을 이용해 큰딸과 함께 찾아 들어간 카페 논현동 뒷골목을 어슬렁 어슬렁 기웃기웃 거리며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았다 2층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듯한 분위기 있어 보이는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들어가 볼까?" ..
이색 모나카 작은딸이 이색적인 모나카를 사왔다. 찹쌀가루를 눌러서 만든 다양한 맛의 과자 따로 속에 들어갈 다양한 맛의 앙코 따로 먹는사람이 기호에 따라 직접 과자의 맛도 선택하고 다양한 맛의 앙코도 선택하여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이색적인 모나카 . 딸과 마주앉아 과자맛도 선택하고 과자..
프란치스칸 차펠 센타 프란치스칸 차펠 센타 (록본기(六本木) 외국인 공동체) 창설: 1976 10월 4일 신도수: 1025명(2017/12/31일현재) 〒106-0032 東京都港区六本木4-2-37 [Google地図] 03-3401-2141 1950년경 동경 록본기에 프란치스코회에 의해 선교사를 위한 일본어 학교가 생겼다. 외국에서 온 사제들일 모였을때 주위의 대..
새로 생긴 떡집에 매료되어.... 동네에 떡집이 새로 생겨났다. 이동네에 이사를 왔을때 그곳은 맥도날드였기에 집가까이 맥도날드가 있다며 작은딸이 좋아했었다 그랬는데 뭐가 잘 안됐는지 작년에 맥도날드는 문이 닫히고 치킨집이 생겨났는데 얼마 못가서 치킨집도 문이 닫히고 그리고 한참이나 비어있었다. 저곳에..
등산 / 오타케 산(양희은의 한계령) 양희은/한계령 https://youtu.be/oPLqBRCckjU 클릭클릭 남편의 가을사진으로 양희은의 한계령을 넣어서 영상을 만들었는데 작은딸이 노래가 너무 슬프다고 하네 그래 이 노래가 그런 분위기이긴 해 아름다운 단풍을 너무 우울모드로 이끌고 갔남? 하지만 뭔가 여운을 주는듯한 분위기가 있어서 좋다 11월16일 토 오쿠타마쪽에 있는 오타케산으로 등산을 했다. 아침5시 집에서 출발! 등산초반에 이러한 케이블카가 우릴 산중턱까지 올려다 주었다 하늘도 맑고 공기도 좋고 쾌적하기 이를데 없는 그야말로 청명하고 상쾌한 가을이었다 이 얼마만인가 지난 여름 땀을 뻘뻘 흘리며 산을 올랐는데 등산화가 오랜만에 물만난 고기처럼 휘휘 헤엄을 쳐서 전진해 나갔다. ㅋㅋㅋ 귀여운 녀석! 넌 뭐니? 이런 나뭇잎 하나 책갈피..
앞으로 곶감장사로 나서게 되는것은 아닌지 ... 이젠 연중행사로 감을 주문하는 남편 처음엔 옛추억이 생각이 나서 곶감용 감을 한박스 주문 해서 깍아서 말려 보았는데 첫해가 아주 곶감농사가 풍작이었다 그맛에 들려서 다음해는 2박스 또 그다음해는 3박스가 되더니 올해는 4박스나 주문을 했다는 것! 이러다가 이러다가 남편 은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