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27)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즈니 신데렐라성에 걸린 2021년 슈퍼문 어제 5월 26일 저녁에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나고 이번 개기월식은 1년중 가장 큰달인 슈퍼문 상태에서 개기월식이 일어나는것으로 지난 2018년 이후 3년만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그 슈퍼문이 디즈니랜드 신데렐라성 꼭대기에 걸리는 그 사진을 찍기위해 남편이 퇴근을 하고 불나게 달려와 카메라를 챙겨서 임해공원으로 차를 타고 날아갔다. 날씨가 많이 흐려 슈퍼문을 볼수 있으려나 불투명 하지만 어찌되었건 달려가 보자고.. 6시30분 즈음에 신데렐라성 쪽에서 떠오르는 위치를 잡아서 사람들이 이렇게 두런두런 준비를 하고 있었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겠다고 휴대폰을 디즈니쪽으로 들고 보니 휴대폰을 통해 보여지는 풍경은 디즈니 직영호텔은 윤곽이 아름답게 모습을 드러냈으나 신데렐라성 .. '환갑'이라는 말이 너무나 어색하네 제가 환갑을 맞이 했습니다. 1989년에 아버지와 어머니 환갑잔치가 있었는데 '우리 부모님이 벌써 환갑 이라니...' 하며 연로해진 부모님을 생각하며 우울한 기분이 들기도 했었지요. 하지만 세월이 참으로 많아 달라졌어요 지금은 60대로 진입했다는 것은 연로 라기보다는 이제는 인생의 황금기라고들 하니까요. 환갑 기념으로 나는 이탈리아 여행을 가고 싶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다니지 말라고 하니 이렇게 주저 앉을수 밖에 없네요. 그리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가서 마음 편히 식사도 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보니 환갑 기념 식사도 집에서 오븟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그대신 음식솜씨 좋은 딸들이 음식을 만들어 차렸는데 다른 그 무엇보다 잘해 주려고 하는 정성이 가득 느껴져서 울컥 할정도로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등산/진바산(陣馬山)~시로야마(城山)~카게노부야마(景信山)~다카오산(高尾山) 지난 4월 10일 토 일주일 만에 남편과 또다시 등산에 올랐다. 일주일 전에 한번 등산을 다녀왔더니 산의 연둣빛 신록이 정말 눈에 삼삼했다. 지난번 코스는 다카오산 구치역(高尾山駅) 시로야마(城山)~다카오(高尾山) 정상~ 다카오산 구치역(高尾山駅) 도착이었는데 이번엔 후지노(藤野) 역 진바산(陣馬山)~카게노부산(景信山)~시로야마(城山)~다카오산(高尾山)~다카오산 구치역(高尾山駅) 4개의 산을 등산을 하게 되었다. 진바산(陣馬山)으로 올라가서 산길을 이용해 3개의 산을 거쳐서 다카오산에서 하산을 한다 후지노(藤野) 역 도착 후지노(藤野) 역에서 진바산(陣馬山) 입구까지 버스를 타기 위해 줄을 서있다. 버스 두대가 동시에 와서 등산객들을 태워준다. 오전 8시 30분 출발 진바산(陣馬山) 등산 입구 어떤 산이.. 등산/도쿄 근교에 위치한 다카오산(高尾山)~코보토케 시로야마(小仏城山) 4월 3일 토요일 이른 아침 6시에 전철에 올랐다.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등산을 하게 되었는데 파릇파릇 신록이 막 시작되고 있을 산을 올라 보게 된다는 설레는 마음이 되어 발걸음도 가볍게 으싸으싸~ 오늘 오르게되는 산은 도쿄근교에 있는 다카오산(高尾山)과 코보토케 시로야마(小仏城山)의 산 봉우리를 거쳐서 걷게 되는 산행이다. 오늘은 남편과 남편회사 동료 코마츠상 부부와 함께 가게 되었다. 다카오산은 등산객수가 연간 300만명으로 세계 제일을 자랑하며 미슐랭가이드에서 3성 관광지로 인정받고 있는산입니다. 599m로 해발고도는 낮지만 등산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 매력을 소개합니다 (nippon.com에서 펌한글) www.nippon.com/ja/ 1시간 30여분 전철을 타고 다카오산 구치역(高尾山口駅)에.. 곶감 만들기를 이제는 가족행사 차원으로... 예전에 한국에 살 때 여행 중에 경북 청도지역을 지나게 되었는데 집집 마다 마당 가득 감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것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감이 저렇게 많으니 어디 안 사갈 수가 있겠나 하며 그야말로 충동구매로 한 상자를 사서 실어왔는데 그것이 매년 가을 우리 집 곶감 만들기 역사의 시작이다. 그때 처음으로 곶감을 만들어봤는데 어찌나 기가 막히게 맛있는지 신기하기 짝이 없었다. 그 후 일본으로 와서 가을이면 그 추억이 삼삼하게 떠 오르는지 남편이 재미 삼아 곶감용 감을 한 상자를 주문을 하게 된 것이 시작이었다. 그런데 매년 한 상자씩 주문량이 불어 나게 되었다. 어느 해 큰사위를 맞이하고 나니 한 상자가 불어났고 작은사위를 맞이 했다고 또 한상자가 불어나 올해는 5 상자 나 주문을 했다는 말에 캭~~ 어찌.. 달이 건너가는 다리라고.... 지난 10월의 마지막 날 구 후루카와 정원(旧 古河庭園)에 갔다가 이웃에 있는 리쿠기엔 (六義園)에 들렀다 리쿠기엔 (六義園)은 지난 7월에 다녀와서 포스팅한 정원인데 가을 분위기는 어떠할까 싶어서 들렀는데 가을 분위기를 느끼기엔 아직 일렀다. 리쿠기엔이 자랑하는 유명한 다리 도월교(토게츠 바시/渡月橋)에 가서 다리를 건너보며 이른 가을풍취를 맛보고 나왔다. 단풍이 폭 들면 다시 올것이라는 생각으로 미련없이 말이지 단풍은 딱 이 정도! 단풍나무 아래서 유유히 놀고 있는 오리들은 친구들을 아니 가족 들인가?? 다 불러 모아 풀숲으로 우거진 그늘 조용한 곳으로 헤엄쳐 가더니 깃털 속에 얼굴을 푹 묻고 다들 깊은 잠 속으로 빠져 들었다 오후 3시 즈음이면 낮잠인가? 아니 낮이 짧아졌으니 밤잠으로 벌써 잠자리에.. 구 후루카와 정원(旧古河庭園) 도쿄 도립 정원 江戸東京の庭園へ行こう 에도 도쿄의 정원에 가자 구 후루카와 정원(旧 古河庭園) 도쿄도(東京都)기타구(北区) 니시가하라(西ケ原)에 있는 도립 정원이다. 1919년(타이쇼 8년)에 후루카와(古河財閥)재벌의 후루카와 토라노스케(古河虎之助)남작의 저택으로서 현재의 형태(양옥, 서양 정원, 일본 정원)로 갖추어졌다. 현재는 국유재산으로 도쿄도(東京都)가 임차해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다. 국가의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도쿄의 장미꽃 명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정원 특징 무사시노대지(武蔵野台地)의 경사면을 능숙하게 이용하여 대지 윗쪽에 서양관, 경사면에 서양정원, 경사면 아래의 낮은지면에 일본정원이 배치되어 있다. 서양관 오타니미술관(大谷美術館) 1917년(타이쇼 6년) 5월 준공 총 414평으로 지상.. 무코우지마 학가엔(向島 百花園) 도쿄 도립 정원 江戸東京の庭園へ行こう 에도 도쿄의 정원에 가자 무코우지마 학가엔(向島 百花園) 도쿄도 스미다구 (東京都 墨田区)에 있는 도립 정원으로 에도시대(江戸時代)에 생긴 화원(花園)이다. 볼거리는 이른 봄의 매화와 가을의 싸리라고 한다. 연혁 센다이(仙台)출신의 골동상, 사와라 키쿠우(佐原鞠塢)가 원래 타카야시키(多賀屋敷)라고 불리고 있던 토지를 입수해 1804년(文化元年)에 개원했다. 360그루의 매화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당시 가메이도(亀戸 현재 강동구)에 있던 매실 옥(梅屋敷)을 본떠서 신매 옥(新梅屋敷)이라고도 하고 꽃 옥(花屋敷」)이라고도 불리다가 1809(文化6年)년 무렵부터 백화원(百花園)으로 불리게 되었다. 에도시대(江戸時代)에는 문인 묵객(文人墨客)의 살롱으로 이용되었으며 저명한 이..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