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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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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의 아름다움을 오쿠라 야마(大倉山)에서 토요일 이른 아침을 먹고.... 우리의 아침식사라 함은 칼라풀한 각종 야채와 달걀을 찜기에 가지런히 올려서 쪄서 먹는 것이다 이렇게 먹은 지 약 3개월이 됐는데 쪄서 먹는 야채이니 소화 흡수력도 좋고 각종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으니 아침식사로 아주 만족스럽다. 특히 아침밥을 무얼 먹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좋다는 큰 장점도 가지고 있다. ㅎ 매화 시즌이 왔다. 오쿠라 야마(大倉山)에 요즘 매화가 한창이라고 하는데 꽃구경 좋아하는 우리가 안 가볼 수야 있나 가야지 후훗! 집에서 전철 2 정거장 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한 동네 뒷동산 같은 곳인데 가볍게 걸어가자며 집을 나섰다. 걷는다는 것은 내 다리 운동도 시키고 비타민D도 듬뿍 온몸으로 받아 올 수 있으니 그렇게 내 몸에 착한 일..
건담 팩토리 요코하마 GUNDAM FACTORY YOKOHAMA 開催期間:2020年12月19日(土)~2024年3月31日(日) 施設メンテナンス の為、休業する場合がございます。 営業時間:平日 11:00~20:00(19:00最終入場) 土日祝 10:00~20:00(19:00最終入場) ※火曜日定休日入場料金:大人(13歳以上)………1,650円(税込) 小人(7歳以上12歳以下)…1,100円(税込) 개최기간 : 2020.12.19(토)~2024.3.31(일) 시설 유지 보수를 위해 휴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업시간 : 평일 11:00~20:00(19:00 최종입장) 토, 일, 공휴일 10:00~20:00(19:00 최종입장) ※화요일 정기휴일 입장요금: 성인(13세 이상)……1,650엔(세금포함) 소인(7세 이상 12세 이하)... 1,100..
납매의 매력이 느껴지던 날이었다 납매에 매력이 느껴지던 날이었다 사이호우지(西方寺)라고 하는 사찰에 피어있는 납매가 인스타그램에 요즘 한창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 모양이다. 같은 지역에 있는 사찰이니 어디 우리도 한번 하며 구경을 나섰다. 사실 납매는 예전 살던 동네 카사이 임해공원에서 작은 나무 한 두 그루에서 총총총 피어있는 불과 얼마 안되는 꽃을 본 것이 고작이다. 납매는 아직은 추운 계절 1월에 매화중에서도 가장 먼저 달짝한 꿀 향기를 풍기며 얼굴을 내미는 꽃이라는 사실이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디 어디 얼마나 피었는지 보러 가보자고요 사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어쩜 한 가지에 저렇게나 많이 탱글탱글 달려있을까 아직은 콩알만 하게 송골송골 맺혀있는 상태이다. 그중 더러 가다 이렇게 활짝 핀 꽃도 있어 반가웠다. 납매는 꽃도 나..
온화한 겨울날 겨울 장미가 있는 그곳으로 남편이 사진 한 장을 내게 내밀었다 이곳에 가서 사진을 찍고 싶은데 모델이 필요해 음~~ 알았어요 모델료는 톡톡히 내야 합니다 내 목에 힘이들어갔다 우쭈쭈~ 옷은 무슨색으로 입어 줄까요? 후훗 이렇게 따라나선 곳은 이곳 이 사진이 찍고 싶었다고... 나도 오랜만에 무거운 카메라를 메고 나갔다 나도 참 무심도 하다 잊어버릴만하면 한 번씩 들고나간다. 온화한 겨울날씨 야마시타공원에 핀 겨울 장미를 카메라에 한송이 한송이 끌어 담았다. 겨울햇살이 어쩜 이렇게나 따스할까 햇빛을 받고 있는 백장미가 너무나 따습게 느껴진다. 아무리 따습다고 해도 그래도 겨울인데 꽃잎 하나 다치지 않고 곱게도 피어났네 "나 핑크로 피어 날 것인데 나 어때요~ " 하며 불쑥 고개를 내미는 핑크 장미다. 따뜻한 겨울장미를 보고 있으니 ..
세계의 크리스마스 / 영국 세계의 크리스마스 2023 요코하마 '영국관' 영국의 크리스마스 지난봄 싱그러운 장미향이 가득했던 그 공원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에 위치하고 있었던 영국관 그 실내에 장식되어 있었던 크리스마스 이다
12월의 요코하마 그리고 야경 해마다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주문을 받는다는 광고가 여기저기 나오기 시작하고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주요 소재로 쓰일 딸기가 마트 과일코너에 대량으로 선보이기도 한다 크리스천 인구가 지극히 적고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인지는 몰라도 가족끼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분위기는 세계 어느나라 못지않다는 생각이 드는 일본이다. 일본에서 가장 먼저 외국 문물이 들어온 항구 요코하마이니 그 당시에 지어진 서양관도 많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또한 그 어느 곳 못지않게 화려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남편과 미나토미라이에 있는 BAY QUARTER에 나왔다.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BAY QUARTER의 크리스마스 이 강아지는 절대 인형이 아니고 살아 움직이는 강아지랍니다.ㅎ 사진을 찍기위해..
성당 교우들과 함께 요코하마 야마테(山手) 나들이 성당 교우들과 함께 요코하마 야마테(山手) 나들이 야마테(山手) 거리를혼자 둘러 보는 시간도 흥미로웠지만 이렇게 지인들과의 어울림도 참 좋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감칠맛 나는 수다도 곁들이고 때가 때인 만큼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엿보고 입도 호강하고 눈도 호강하고 귀도 호강했던 날 성당의 십자가 탑과 이웃하여 떠있던 낮달도 벙긋벙긋 우릴 보며 웃어 주었다. 오늘은 지인들이 찍은 사진들로 티스토리를 꾸며봅니다
세계의 크리스마스 / 프랑스 세계의 크리스마스 2023 요코하마 '야마테 111번관' 프랑스의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