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28)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토(五島) 여행중에 먹은 음식 / 고토(五島)우동 나가사키(長崎)에서 고토(五島)로 가는 배를 타고 먹었던 도시락 칼라풀한 색깔은 경사스런 날에 먹는다는 느낌이 있어서 여행의 시작을 더욱 두근두근 하게 한다 맛 또한 담백하니 아주 만족스런 도시락이었다. 여행 첫날 저녁 첫날 저녁을 맞이하여 모두 건배~ 그러한 분위기! 일식 정식이라하면 바로 이것이다. 호텔 아침식사 나는 밥순이라 밥을 선택 맞은편에 앉은 사이토상은 빵을 선택 또 다른 호텔에서의 아침식사 미소시르(된장국) , 생선 (고등어), 낫또, 김은 어딜가나 기본 2018년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 "에가미 천주당" 앞에 앉아서 먹었던 도시락 고토에 왔으면 고토우동을 꼭 먹고 가야지 보통우동보다는 가늘고 국수보다는 굵고 면빨은 매끌매끌 후루룩 하기만 하면 쭈르르 다 넘어가 버릴정도라고 한다면... ㅎㅎ.. 지난 여름날의 추억 / 바닷가 꽃밭 2020 도쿄 올림픽이 1년이 연기가 되어 개최하기로 했는데 결국은 무관중으로 치르겠다는 발표가 있었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선수들은 숙소와 경기장만 다닐 수 있도록 통제를 했고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경기이니 도쿄 시민들도 경기장 근처엔 얼씬도 힐수 없었고... 도쿄에서 치러지는 올림픽이었지만 선수는 선수대로 일반 시민은 시민대로 저렇게 철통같이 담을 쌓고 생활을 했으니 올림픽은 관심 밖으로 밀려 날수 밖에 없었다. 올림픽이 무관중이 되고 해외에서 들어오는 사람들도 다 통제가 되었고 당시 도쿄는 코로나 확진자수가 사상 최대라는 기록 경신으로 비상 사태 중이라 이 공원 주차장도 다 통제가 되어 도쿄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이 공원에 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하니 동네 주민들이나 꽃밭 구경을 나갈 수 있는 상.. 지난 여름날의 추억 / 해바라기 작렬하는 매미소리가 들려오는 걸 보니 이제 무더위도 익을데로 익어 더 이상 갈곳이 없는 여름의 끝자락임을 느낀다. 목청껏 울어 재끼는 매미소리를 듣고 있노라니 작년 여름추억들이 떠 올라 사진 창고 속에 들어앉아 지난 추억을 음미해보다가 추억 시리즈 포스팅을 해 보려고 주섬 주섬 사진을 챙겨 나왔다. 해 바 라 기 집 가까이에 있는 카사이 임해공원에는 도쿄올림픽 2020 카누 슬라럼 경기장이 조성되었다. 그리고 올림픽 경기장이 만들어지면서 거기에 발맞추어 세계인의 축제를 축하하는 의미 있는 디자인을 한 대형 꽃밭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해바라기들을 선보인 멋스러운 해바라기 밭이 생겼다. 올림픽 2020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1년이 연기되어 2021년 7월 23일 개최되었는데 아쉽게도 올림픽은 사상 초유의 .. 강가에 있는 성냥갑 같은 작은 집 남편과 거의 매일같이 이른 아침에 강을 따라 워킹을 하고 있는데 남편이 출근을 해야 하니 시간에 쫒기듯 들어오다 보면 걷는 걸음수는 만보가 되다가 안되다가 한다. 요즘 아침식사는 양배추를 채 썰어 듬뿍 담고, 양파도 채 썰어서 식초물에 담가 매운맛을 우려내어 듬뿍 담고 토마토, 아보카도, 사과 반쪽.... 삼시세끼 밥을 좋아하던 밥순이가 최근 들어 아침식단을 야채로 바꿨다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다. 야채는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나도 속이 편하니 만족스럽다. 아침 워킹 이야기를 쓰다가 식단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갔네 삼천포로 빠져나가던 이야기 워워~ 머리를 돌리자 그러고 보니 이사 온 이후 우리 동네 이야기는 처음으로 하는 포스팅이 되겠구나. 여름 하늘에 뭉게구름 둥실둥실 두둥실 이렇게 이쁘던 날 하늘에 걸린.. 지난 여름날의 추억 / 찌르레기의 아침 여름이 한창 무르익어 가고 있다. 사실 여름이 무르익어가고 있다는 것은 8월도 중순이 넘어가고 있음을 달력을 보고 알았으며 해바라기가 무거워서 고개를 숙인 모습을 테레비로 보고서야 여름은 무르익을데로 익어 있음을 느꼈다. 새로 정착한 이곳은 자연과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이기에 계절을 느껴보려면 자연을 찾아 나서야 한다. 그렇다면 그저 여행을 떠나라는 것인데... 형편은 그렇치 못하니 애달플 노릇이다. 작년 여름 이 무렵에 정말 내 집처럼 드나들며 지내던 카사이 임해공원이 떠올랐다 지금쯤 해바라기는 까맣게 그을린 얼굴을 내리깔고 새들에게 먹이로 내주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매미들은 목이 터져라 새들을 불러들이고 있겠구나 눈에 선하게 그 풍경들이 떠 오른다. 그 동네를 떠나올 때는 마음만 먹으면 올 수 있.. 나만의 일본 여행 이야기 5/ 고토 성당순례 에부쿠로 성당 에부쿠로 성당 (江袋教会えぶくろ) 1882년(메이지 15년)에 창건.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목재 교회당으로서는 현내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었으나 2007년(2007년) 2월 화재로 소손. 기둥과 들보 등의 잔존부를 살린 복구공사가 실시되어 2010년(2010년) 5월에 중수되어 헌당식을 거행하였다. 에부쿠로 성당 안에 들어서자 온통 성당내부 빙 돌아가면서 화사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있어 실내가 어찌나 화사하고 아름답던지 이쪽저쪽 한 바퀴 빙 돌아가며 구경하기에 바빴다. 에부쿠로 성당은 스테인드글라스로 유명한 성당이다 그림은 모두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로 되어 있으니 다들 돌아가며 퀴즈 풀듯이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애석하게도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그림을 보며 무슨 성경 속의 어떤.. 나만의 일본 여행 이야기 4/ 고토(五島) 성당 순례 カシラガシマテンシュドウ 카시라 가시마 천주당(頭ヶ島天主堂) 카시라 가시마섬에는(頭ヶ島) 한가정을 빼고 모두 키리시탄(포르투갈어, 가톨릭신자)이었다고 한다. 고토가 붕괴되었을 때 신도들은 감옥에서 모두 도망쳐 섬을 떠났고 박해가 끝난 뒤에야 이 땅으로 돌아왔다. 카시라 가시마 천주당(頭ヶ島天主堂)은 테츠카와 요스케(鉄川与助)의 설계 시공에 의해 건설되어 인근 돌을 잘라내어 1919년에 완성하였으며, 곤파스 주교로부터 축성·헌당되었다. 2001년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됨 세계문화유산 '나가사키(長崎)와 아마쿠사(天草) 지방의 잠복 키리시탄 관련 유산'의 구성 자산 '카시라 가시마 「頭ヶ島の集落」 촌락'에 있는 석조 천주당. 長崎旅ネット('나가사키 여행 넷'에서 펌) 참으로 동네가 아름다운 곳이었다 야트막한 .. 나만의 일본 여행이야기 3 / 고토(五島) 성당 순례 무인도 '노자키 섬(野崎島)'에 가는 날 크고 작은 1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고토(五島) 열도의 북부에 위치한 오치가 섬(小値賀島)의 2㎞ 동쪽에 있는 것이 노사키 섬(野崎島)이다. 2018년 7월에 '나가사키(長崎)와 아마쿠사(天草地方) 지방의 잠복 키리시탄(포르투갈어, 16세기 일본에 들어온 가톨릭교 또는 그 신자, 관련 유산)이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어 '노사키 섬(野崎島)의 촌락터'도 구성 자산의 하나로서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섬에는 관리인만 있을 뿐 지금은 무인도가 되어 버렸지만 예전에는 650명 이상의 주민이 섬의 자연과 더불어 살았다. 현재는 400마리 정도의 야생 사슴과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 등이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의 낙원이 되고 있다. 長崎旅ネット(나가사키 ..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79 다음